[LCK] KT, DRX와 혈투 끝 2대 1 승리... 연승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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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의 매서운 추격에 고전했지만 KT는 승리를 얻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KT가 제대로 반격하며 상대를 일망타진했고, 드래곤 앞 교전에서도 연달아 승리했지만 DRX 역시 큰 격차를 주지 않고 계속 추격에 나섰다.
KT는 연달아 라스칼을 잡아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DRX는 바론 앞 교전 승리에 이어 버프까지 획득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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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5일차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DRX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KT와 DRX는 경기 중반까지 난타전을 보이며 1세트 20분 17킬을 기록할 정도로 교전을 계속 벌여나갔다. 그러나 이후 오브젝트 앞 교전에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보인 KT가 DRX를 연달아 격파했고 오브젝트의 힘까지 등에 업은 KT가 빠르게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가져갔다.
이전 세트를 내준 DRX는 2세트 초반 정글 교전에서 승리하며 주도권을 잡는듯 했지만, KT 역시 바로 킬을 내며 추격에 나섰다. 이어 두 번째 드래곤을 앞둔 교전에서 KT는 흩어진 상대를 하나씩 잡아내며 드래곤까지 추가로 가져갔다. 이어 세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는 KT가 다시 에이스를 기록하며 상대를 무너뜨렸고,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DRX가 바론을 가져가며 이후 교전까지 승리했고, 두 번째 바론을 앞두고도 다시 한 번 승리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KT가 제대로 반격하며 상대를 일망타진했고, 드래곤 앞 교전에서도 연달아 승리했지만 DRX 역시 큰 격차를 주지 않고 계속 추격에 나섰다. 결국 바론을 다시 획득한 DRX가 직후 교전에서 상대 넷을 잡아나고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잡은 DRX는 3세트 탑에서 계속 기인의 퀸을 잡아내며 이전 세트의 여세를 몰아갔고, 바텀에서도 연달아 킬이 나오며 7분만에 DRX가 5킬을 얻어갔다. 전령까지 챙겨간 DRX는 이른 시간 바텀 1차 포탑까지 날려며 유리한 고지에 오른 가운데 바텀 2차 포탑 철거까지 성공했다. KT는 연달아 라스칼을 잡아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DRX는 바론 앞 교전 승리에 이어 버프까지 획득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KT는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26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킬 스코어 역전은 물론 골드까지 비슷하게 따라잡았다. 결국 세 번째 바론을 앞두고 급해진 DRX를 상대로 KT가 대승을 거두고 경기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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