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도수코 모델 기도하면서 뽑았다...“후배들 잘 돼서 이제 ‘넘사벽’” ‘폭소’(요정재형)

김소인 2023. 7.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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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이하 도수코)' 후배들의 성공에 뿌듯해했다.

16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의 '요정식탁'에는 천만배우 장윤주가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장윤주의 살짝 섭섭한 마음을 정재형은 "자연스러운 거다. 네가 톱 모델일 때 시간을 잘 보낸 거다. 너의 길을 보고 방송을 하고, 해외에서 활동하고 그런 거다. 옆에서 뿌듯하고 (그러면 된다)"라며 다독였다.

정재형은 과거 장윤주와 함께 촬영했던 화보 촬영을 이야기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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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이하 도수코)’ 후배들의 성공에 뿌듯해했다.

16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의 ‘요정식탁’에는 천만배우 장윤주가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풍기며 등장했다.

둘은 장윤주가 21살 때였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정재형은 “완전히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 같았다. 왜 장윤주가 톱인지(알겠더라)...(워킹할 때) 무게 중심이 몸에서 좀 달랐다. 딴 나라 사람인 것 같은 프로포션이었다”라며 강렬했던 첫인상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톱 모델’ 하면 많은 사람이 장윤주를 떠올린다. 물론 너의 후배들이 네가 도수코에서 칭찬했던 친구들이(잘 됐다)”라며 ‘도수코’ 이야기를 꺼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장윤주는 “최소라, 신현지, 정호연 등 너무 많다. 프로그램이지만 진심으로 그 친구들을 대하고 진심으로 다음 세대 모델을 뽑으려고 내가 정말 기도하면서 뽑았다”라며 모델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정재형이 “무서워. 기도까지 하면서 뽑았냐?”라며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장윤주는 “진짜 모두 잘 돼서 이젠 진짜 넘사벽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되게 뿌듯하고 되게 잘 돼서 응원하고 그러면서도 연락이...안 오네?”라며 농담 반 진담 반 표정을 드러내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장윤주의 살짝 섭섭한 마음을 정재형은 “자연스러운 거다. 네가 톱 모델일 때 시간을 잘 보낸 거다. 너의 길을 보고 방송을 하고, 해외에서 활동하고 그런 거다. 옆에서 뿌듯하고 (그러면 된다)”라며 다독였다.

장윤주는 “(후배들이)뿌듯하고 너무 잘 됐다. 내가 미다스의 손이구나”라며 후배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정재형은 과거 장윤주와 함께 촬영했던 화보 촬영을 이야기 꺼냈다. 그는 “장윤주는 B컷이 없다”라며 전성기 장윤주를 칭찬했다.

장윤주는 “정재형은 옆에서 저를 보면서 감탄하면서 (포즈를 하지 않고)계속 그냥 서 있었다”라며 당시 현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패션을 좋아하고 가진 기럭지에 비해서 옷을 참 잘 입는다. 근데 그 반면 아쉬운 게 앨범 재킷은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모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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