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집중호우에 천연가스 생산시설 점검 돌입

이승주 기자 2023. 7.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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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천연가스 생산·공급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시설물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날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호우 대비 안전관리 상황과 천연가스 공급시설 등을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3일 재난상황실을 꾸리고 폭우로 인해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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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24시간 비상대응태세
천연가스 공급 끊기지 않도록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천연가스 생산·공급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시설물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날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호우 대비 안전관리 상황과 천연가스 공급시설 등을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3일 재난상황실을 꾸리고 폭우로 인해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갖췄다.

최 사장은 "인명과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잠기다 시설물에 피해가 가는 일 없도록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과 협조·대응체제를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월 자연재해와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재난 대응체계와 휴무일 안전 컨트롤 타워를 재정비했다.

[청주=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차량 15대가 물에 잠기고 최소 11명이 실종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군, 소방 병력들이 배수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2023.07.16. jhope@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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