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김슬기, 패배한 유현철에 뽀뽀 쪽 “멋있었어”(2억9천)

서유나 2023. 7. 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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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옥순 김슬기가 패배한 유현철을 뽀뽀로 위로했다.

7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2억9천 : 결혼전쟁'(이하 '2억9천') 3회에서는 바뀐 룰로 '전쟁같은 사랑' 대결이 이루어졌다.

그 다음번엔 최광원과 유현철의 한 명의 승자를 가리기 위한 대결이었다.

그가운데 '10기 옥순' 김슬기는 패배한 유현철에게 "너무 멋있었다"고 말하며 포옹하고 뽀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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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10기 옥순 김슬기가 패배한 유현철을 뽀뽀로 위로했다.

7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2억9천 : 결혼전쟁'(이하 '2억9천') 3회에서는 바뀐 룰로 '전쟁같은 사랑' 대결이 이루어졌다.

이날 '전쟁같은 사랑' 게임에서 남자가 승리하면 여자는 즉시 생존할 수 있었다. 이에 남자들은 더욱 치열하게 싸움에 임했고 15분을 싸워도 좀처럼 승부가 결정되지 않자 룰이 바뀌었다. 각 조의 남자 네 명이서 2대2로 게임을 하고, 이후 승리한 두 남자끼리 다시 1대1로 대결을 해 단 한 명의 승자를 가리겠다는 것.

룰이 바뀐 덕에 승부는 단번에 끝났다. 무릎 부상으로 절뚝이는 성치현과 한 팀이 된 배민기는 처음에 멀리 점프를 했지만 넘어졌고 이를 기회로 삼은 최광원이 치고 나갔다. 유현철은 센스 있게 수비에 임했다.

그 다음번엔 최광원과 유현철의 한 명의 승자를 가리기 위한 대결이었다. 최광원은 이번에도 유현철이 발이 꼬인 사이 순식간에 역전을 해 승리를 가져갔고 여유 넘치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MC들은 "소녀시대인 줄"이라며 최광원의 예능감에 웃음지었다.

그가운데 '10기 옥순' 김슬기는 패배한 유현철에게 "너무 멋있었다"고 말하며 포옹하고 뽀뽀를 했다. 김슬기는 "제가 막상 한다고 하니 좀 더 개운한 느낌이다. 정신이 맑아진다. 언뜻 비친 것 같다. 내가 이겨서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2억9천 : 결혼전쟁'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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