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얼음물에 얼굴 담그는 '찐 노력'…韓대표 아티스트의 뒷모습 [SC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랙핑크 제니가 얼음물에 거침없이 얼굴을 담궜다.
이어 제니는 직접 얼음물에 얼굴을 담그며 붓기를 빼는데 노력했다.
이날 제니 스타일리스트는 제니의 헤어 스타일에 대해 "블랙핑크 제니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전세계가 봤을 때 동양의 미를 믹스해서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얼음물에 얼굴을 담그는 등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제니의 노력과 고충은 앞서 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 리파의 BBC 팟캐스트에서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얼음물에 거침없이 얼굴을 담궜다. 전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은 제니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는 'Met Gala vlog'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 5월 뉴욕에서 열린 '2023 멧 갈라' 참석을 위해 준비하는 제니의 못브이 담겼다. 멧 갈라 당일 스태프는 얼음물에 담근 손으로 제니의 얼굴을 마사지했다. 이어 제니는 직접 얼음물에 얼굴을 담그며 붓기를 빼는데 노력했다. "아 차가워"라며 몸을 떨면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이날 제니 스타일리스트는 제니의 헤어 스타일에 대해 "블랙핑크 제니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전세계가 봤을 때 동양의 미를 믹스해서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제니 역시 "한국 전통과 모던, 클래식이 합쳐졌다"면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타임리스 룩'을 언급, "10년 뒤에 봐도 후회하지 않을 스타일을 만들고 싶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니는 스태프들의 응원을 받으며 완벽한 스타일로 '멧 갈라'에서 극찬을 받았다. 이후 행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 온 제니는 스태프들에게 "예쁘다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얼음물에 얼굴을 담그는 등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제니의 노력과 고충은 앞서 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 리파의 BBC 팟캐스트에서도 밝혔다. 방송에서 제니는 춤을 대충 춘다는 비판을 인정하면서도 "공연 중에 계속 다쳤다.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었다"면서 "선을 다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서 팬들이 실망하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내 몸을 어떻게 컨트롤해야 할지 몰랐다. 팬데믹 이후 지금까지 몸을 돌보는 것을 배웠다"며 "솔직해지고 싶었다. 아니, 나 자신에 관해 배워가는 단계임을 팬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니는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는 것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힐을 신고도 잘하는데 내 발은 맞지 않는다. 이동을 하느라 발이 부었을 때 힐을 신고 춤을 추면 체력이 떨어진다"라고 말하며, 최근 발목 지지대가 있는 부츠나 굽이 낮은 구두 등을 신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제니의 고백에 대해 BBC는 "K팝 세계는 기준과 통제가 높은데 이렇게 자신의 비판을 인정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제니는 프로답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서구 아티스트들보다 높은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제니는 최근 출연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고 칸 영화제에도 입성하는 등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지만, 선정적인 장면들로 최악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의 고충이 컸던 그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 본 가운데, 얼음물에도 거침없이 얼굴을 담그며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강한 인상을 남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우성, 혼인신고서 깜짝 공개..“저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겠어요?”
- ‘이혼→커밍아웃’ 류체루,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향년 27세
- "母최진실 욕해 욱했을 뿐"…최준희, 학폭 부인→피해자는 대성통곡 [종합]
- 한혜진 “비키니 입고 선탠하는데 男연예인이 헌팅..계속 마주쳐 민망”
- 120km 물대포 맞고 스태프 사망…日 오사카 워터밤 취소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