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문화재 훼손도 속출...국가 보물 등 34건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에 쏟아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국가 보물과 천연기념물 등 문화유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16일) 오후 5시 기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국가 유산 피해는 3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가 보물인 전남 영광군 신천리 삼층석탑의 주변 석축이 일부 무너졌고, 나뭇가지가 부러지거나 낙석 피해가 난 천연기념물도 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쏟아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국가 보물과 천연기념물 등 문화유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16일) 오후 5시 기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국가 유산 피해는 3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가 보물인 전남 영광군 신천리 삼층석탑의 주변 석축이 일부 무너졌고, 나뭇가지가 부러지거나 낙석 피해가 난 천연기념물도 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건수는 사적이 19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석축과 담장이 무너지거나, 사찰안에 있던 기와가 떨어지고, 토사가 휩쓸리는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 역사 유적지구인 충남 공주와 부여 지역 문화재들의 피해도 7건 접수됐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