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증' 이스라엘 총리, 하루 만에 퇴원…"건강 상태 양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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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탈수증으로 입원한지 하루 만에 퇴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가 입원한 텔하소머 셰바메디컬센터 측은 16일(현지시간) 총리가 일련의 검사를 마쳤으며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전했다.
셰바메디컬센터 측은 그러면서 피하 홀터심전도 검사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의 심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전날(15일) 오후 텔하소머 셰바메디컬센터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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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탈수증으로 입원한지 하루 만에 퇴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가 입원한 텔하소머 셰바메디컬센터 측은 16일(현지시간) 총리가 일련의 검사를 마쳤으며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전했다. 셰바메디컬센터 측은 그러면서 피하 홀터심전도 검사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의 심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병원 측의 발표가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퇴원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전날(15일) 오후 텔하소머 셰바메디컬센터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몇 시간 후 네타냐후는 자신의 가족들과 야외에서 시간을 보낸 영상을 공개하면서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 햇볕을 쬐는 시간을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탈수로 인한 어지럼증을 호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주간 내각 회의는 17일로 하루 연기됐다.
한편, 1949년생으로 올해 만 73세인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최장수 총리다. 그는 지난 1996~1999년 처음으로 권력을 잡은 이래 2009~2021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총 16년동안 이스라엘을 이끌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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