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추가 수해예방 피해복구 '안간힘'…피해접수 1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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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적지 않은 피해를 본 음성군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추가 수해 예방과 피해 응급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음성군은 16일 전날에 이어 이틀째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피해 현장에 투입하고, 군부대 장병 등의 도움을 받아 음성읍과 금왕읍, 소이면 등 주요 수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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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적지 않은 피해를 본 음성군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추가 수해 예방과 피해 응급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음성군은 16일 전날에 이어 이틀째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피해 현장에 투입하고, 군부대 장병 등의 도움을 받아 음성읍과 금왕읍, 소이면 등 주요 수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음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이날 오전 기준 산사태 17건, 사면유실 22건, 도로파손 6건, 침수 32건 등 지난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모두 148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읍면별로는 음성읍 55건, 원남면 23건, 소이면 20건, 생극면 19건, 금왕읍 9건, 감곡면 8건, 맹동면과 삼성면 각 6건, 대소면 2건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장기간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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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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