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무고사 투입 시기? 조성환 감독 “그 전에 승점 쌓아야”[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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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가 돌아오기 전 승점을 최대한 확보하는 게 바람."
조성환 인천 감독은 "울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홈 연승에 도전하겠다. 하지만 힘든 경기 후에는 체력 소모가 크다. 주중 경기였고, 부상도 있었다. 물론 안일하게 하진 않겠지만 공수 밸런스를 더 조직적으로 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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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인천=강예진기자] “무고사가 돌아오기 전 승점을 최대한 확보하는 게 바람.”
인천 유나이티드는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서 대전 하나시티즌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최근 분위기가 좋다. 인천은 지난 12일 ‘선두’ 울산 현대와 원정경기서 2-1 ‘깜짝 승’을 거뒀다. 김보섭의 선제골과 에르난데스의 극장 역전골에 힘입은 승리다. 약 5년 만에 울산을 상대로 거둔 승전고였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울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홈 연승에 도전하겠다. 하지만 힘든 경기 후에는 체력 소모가 크다. 주중 경기였고, 부상도 있었다. 물론 안일하게 하진 않겠지만 공수 밸런스를 더 조직적으로 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델브리지와 천성이 명단서 제외됐다. 코로나 이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감독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는 뺐다. 좋은 선수들 위주로 해서 베스트로 꾸렸다”고 전했다.
인천은 올시즌 대전을 상대로 1승1무의 성적을 거뒀다. 모두 3골씩을 몰아치는‘골잔치’였다. 조 감독은 “첫 맞대결에서는 마지막 하나를 지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두 번째 경기서는 행운이 따랐다. 상대의 결정적 찬스가 우리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선실점을 하면 어려움이 따른다. 선제 실점하지 않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무고사는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지난 6월 대표팀서 입은 경미한 무릎 부상의 통증과 더불어 체력을 끌어올리는 단계다. 조 감독은 “내가 바라는 건 무고사가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가 승점을 최대한 벌어놓는 것이다. 선발로 들어가서 뛰고 나오든지, 후에 투입하든지 등 경기 체력을 올리는 베스트 방법은 경기에 뛰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무고사의 합류가 긍정 요소지만, 우리 뎁스가 그리 두텁지 않다. 홍시후, 신진호 등 부상 선수의 이탈에 신경써야 한다. 그래야 리그와 FA컵, ACL을 병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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