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어쩌다벤져스 부활 조짐… 조우종 일일 캐스터로 컴백

박상후 기자 2023. 7. 16. 19: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부활의 조짐을 보인다.

1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시즌1 어쩌다벤져스와 경인축구회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앞서 최근 경기에서 부진했던 강칠구를 비롯한 선수들과 1 대 1 면담을 진행한 안정환 감독은 경기 선발 라인업에 강칠구를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투입한다. 9주 만에 원 볼란치로 기용된 강칠구는 적극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런가 하면 '김민재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던 이장군이 멋진 패스를 시도했다가 상대에게 공을 헌납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를 본 안정환 감독은 경기 도중 이장군에게 "김민재 버려"라고 외쳐 눈길을 끈다.

특히 이날은 어쩌다벤져스 공격의 주축 임남규와 류은규가 6주 만에 완전체로 등판한다. 그동안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던 임남규가 오랜만에 출격할 예정으로 류은규와의 찰떡 호흡을 기대케 하고 있다.

게다가 어쩌다벤져스는 콜 플레이·전방 압박·전술 등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수석 코치가 원하던 움직임을 보여준다.

중계석에는 자리를 비운 MC 김성주를 대신해 조우종이 1년 4개월 만에 일일 캐스터로 컴백한다. 경기 초반부터 어쩌다벤져스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오랜만에 찾아온 조우종에게 승리의 파랑새 기운이 느껴졌다고 해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 2'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제공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