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대반격 실패했다"…'러 전쟁 패배' 바이든 발언 겨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반격을 실시 중인 우크라이나의 작전이 실패했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3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패배했다면서 우크라이나는 결국 나토에 가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에 빼앗긴 동부와 남부지역뿐 아니라 지난 2014년에 강제 병합당한 크림반도까지 되찾겠다며 그간 '대반격'을 지난달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반격을 실시 중인 우크라이나의 작전이 실패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적군이 우리 방어선을 뚫으려는 모든 시도는 실패했다. 전체 공세 기간 우크라이나군은 (작전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패배했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겨냥한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3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패배했다면서 우크라이나는 결국 나토에 가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에 빼앗긴 동부와 남부지역뿐 아니라 지난 2014년에 강제 병합당한 크림반도까지 되찾겠다며 그간 '대반격'을 지난달 실시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은 요새화된 러시아군의 진지로 인해 성과가 더딘 상황이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까지 영토를 일부를 탈환했다고 밝혔지만, 전쟁은 소모전으로 비화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