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찰청과 합동 산사태 우려지역 현장점검

진나연 기자 2023. 7. 16. 1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16일 경찰청과 합동으로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피해가 이어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에 나선 것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집중호우가 여러 날 지속돼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언제든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자체로부터 주민대피 요청이 있을 경우 머뭇거리지 말고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84명 투입, 산사태 우려지역 사전 대피 등 조치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과 정오용 문의면 파출소장 등이 16일 오후 충북 상당구 문의면 묘암리 산사태 우려지역을 찾아 마을이장과 함께 산사태우려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16일 경찰청과 합동으로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피해가 이어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현장점검엔 산림청 소속 5개 지방산림청 및 27개 국유림관리소와 관할 49개 경찰서가 협력, 총 384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이들은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을 찾아 사전 주민대피 등 조치에 나섰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집중호우가 여러 날 지속돼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언제든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자체로부터 주민대피 요청이 있을 경우 머뭇거리지 말고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