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민·관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첫 선

박하늘 기자 2023. 7. 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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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역의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대학이 경계를 허물고 기업혁신과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제1회 지역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이 14일 오전 라마다앙코르 천안에서 개최됐다.

충남중소벤처기업청과 충청남도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공공기관, 대학 간의 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분야의 협업으로 신산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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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역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충남도·충남중기청·충남창조센터 공동 주최
14일 오전 라마다앙코르 천안에서 열린 '제1회 지역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 공동회장을 맡은 강희준 충남창조센터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하늘 기자

[천안]충청권역의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대학이 경계를 허물고 기업혁신과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제1회 지역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이 14일 오전 라마다앙코르 천안에서 개최됐다.

충남중소벤처기업청과 충청남도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공공기관, 대학 간의 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분야의 협업으로 신산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로 협력한다. 스타트업은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고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의 기술개발과 연계기업을 지원한다. 대학과 유관기관은 정책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을 마련하고 투자기관은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운영위원회는 충남창조센터와 호서대 산학협력단, 홍익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회장을, 충남중기청, SK에코플랜트가 공동 부회장을 맡았으며 SK증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엠와이소셜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포럼은 대학, 벤처캐피탈, 모빌리티·디스플레이·반도체 혁신분과, 탄소중립 혁신분과, 농식품·푸드테크 혁신분과, 바이오·정밀의료기기 혁신분과, 소셜임팩트 혁신분과 등 7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포럼에서는 SK에코플랜트 이준호 프로가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사례 공유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운영조직과 각 분과별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공동회장인 강희준 충남창조센터장은 "포럼은 지역에 대한 여러 가지 공통된 의견이나 개선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 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을 위한 큰 걸음을 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실천적인 포럼이 되고 성과가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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