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종축장 국가산단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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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이하 종축장이전 추진위)는 지난 13일 성환읍사무소에서 2023년도 중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종축장 추진위는 지난 1995년 지역민을 중심으로 결성돼 천안 성환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이하 천안종축장) 이전을 이끌어 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천안종축장 부지를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재택 종축장이전 추진위원장은 천안종축장 국가산단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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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이하 종축장이전 추진위)는 지난 13일 성환읍사무소에서 2023년도 중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종축장 추진위는 지난 1995년 지역민을 중심으로 결성돼 천안 성환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이하 천안종축장) 이전을 이끌어 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천안종축장 부지를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재택 종축장이전 추진위원장은 천안종축장 국가산단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정 위원장은 "세계경제를 주름잡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여기에 앉혀야 한다"면서 "천안 뿐만 아니라 아산, 당진, 서산, 평택, 오산, 안성, 화성을 연결하는 초광역 첨단 산업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뉴타운 건설에 실리콘밸리의 장점을 융합시켜야 한다"면서 "주거 여건, 교육, 문화, 예술, 제조, 유통, 철학, 교통 모든 게 다 어우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진위는 오는 11월 29일 성환문화회관에서 창설 제28주년 기념식을 열고 국가산단 대기업유치와 뉴타운 건설 촉진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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