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배수작업 나선 40대, 2m 깊이 농수로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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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서 논 배수 작업에 나선 40대가 농수로에 빠져있다가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요구조자인 A(45)씨의 거주지 주변인 해남군 현산면 일대 수색에 나서 신고 접수 15분 만인 오후 4시 15분께 2m 깊이 농수로에 빠져있던 A씨를 발견, 구조했다.
소방 당국은 자신의 논 배수 작업에 나선 A씨가 물살에 휩쓸려 농수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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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해남에서 논 배수 작업에 나선 40대가 농수로에 빠져있다가 구조됐다.
16일 전남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살려달라는 전화를 건 동생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요구조자인 A(45)씨의 거주지 주변인 해남군 현산면 일대 수색에 나서 신고 접수 15분 만인 오후 4시 15분께 2m 깊이 농수로에 빠져있던 A씨를 발견, 구조했다.
A씨는 구조 직후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소방 당국은 자신의 논 배수 작업에 나선 A씨가 물살에 휩쓸려 농수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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