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뛰고 싶은 ‘덴마크 홀란드’…문제는 이적료 1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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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라스무스 회이룬(20, 아탈란타)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맨유의 회이룬 영입 작업은 아탈란타가 이적료로 현금 6천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고집하고 있는 탓에 진전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회이룬 영입을 위해 맨유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이 매체는 "맨유가 회이룬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거래에 포함시킬 선수를 최소 3명 아탈란타에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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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라스무스 회이룬(20, 아탈란타)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맨유의 회이룬 영입 작업은 아탈란타가 이적료로 현금 6천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고집하고 있는 탓에 진전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수 영입은 맨유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커스 래쉬포드와 호흡을 맞출 정상급 공격수의 영입을 추진했다
회이룬이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회이룬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16골 7도움을 작렬하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덴마크 홀란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회이룬의 뛰어난 체격 조건, 빠른 공간 침투 능력, 높은 골 결정력은 엘링 홀란드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맨유행 가능성은 낮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회이룬은 올여름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이미 맨유와 구두 합의까지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이룬 영입을 위해 맨유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이 매체는 “맨유가 회이룬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거래에 포함시킬 선수를 최소 3명 아탈란타에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험난한 협상이 예상된다. 맨유는 현금 지출을 최소화하길 원하고 있는 반면 아탈란타는 현금 거래를 고집하고 있는 탓에 협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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