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뇌출혈로 쓰러졌던' 레전드 GK 반 데 사르, 네덜란드 병원으로 이송.. 생명엔 지장 없어

노진주 2023. 7. 16.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휴가를 보내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던 네덜란드 출신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52)가 네덜란드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생명엔 지장이 없다.

구단 설명에 따르면 반 데 사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그는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반 데 사르 가족들은 스플리트 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외신 '마르카'는 "반 데 사르는 휴가차 크로아티아에 있었다. 뇌출혈로 쓰러져 금일 오후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긴급했던 상황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노진주 기자] 최근 휴가를 보내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던 네덜란드 출신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52)가 네덜란드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생명엔 지장이 없다.

반 데 사르가 지난 5월 말까지 CEO로 활동했던 네달란드 아약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반 데 사르가 전날(14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대학병원에서 네덜란드 병원의 중환자실로 옮겨갔다”고 밝혔다. 

구단 설명에 따르면 반 데 사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그는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다. 반 데 사르 가족들은 스플리트 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외신 '마르카'는 “반 데 사르는 휴가차 크로아티아에 있었다. 뇌출혈로 쓰러져 금일 오후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긴급했던 상황을 알렸다.

1990~1999년까지 아약스의 골문을 지켰던 반 데 사르는 유벤투스~풀햄을 거쳐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 약 6년간 활약했다. 그는 맨유에서 통산 266경기를 소화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경험했다. 네덜란드 A매치 130경기에도 나섰다.

은퇴 후 반 데 사르는 축구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2016년부터 아약스 CEO로 활동한 뒤 지난 5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당시 "휴식을 취하면서 다른 일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던 반 데 사르는 갑작스럽게 쓰러졌지만 다행히 회복하고 있단 소식을 팬들에게 들려줬다. /jinju217@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