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요양원 뒷산서 토사 쏟아져…환자 등 66명 대피

김동수 기자 2023. 7. 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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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2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요양병원 뒷산에서 토사가 쏟아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환자 54명과 관계자 12명 등 66명을 인근 요양원 2곳과 초등학교로 전원 이동 조치했다.

당국은 사고 현장 토사 유실과 낙석 방지 등 안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호우경보가 내려진 여수 돌산 지역은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230㎜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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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2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요양병원 뒷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려 건물 주변으로 널브러져 있다.(여수소방서 제공)2023.7.16/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16일 오후 3시2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요양병원 뒷산에서 토사가 쏟아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환자 54명과 관계자 12명 등 66명을 인근 요양원 2곳과 초등학교로 전원 이동 조치했다.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사고 현장 토사 유실과 낙석 방지 등 안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호우경보가 내려진 여수 돌산 지역은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230㎜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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