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핸드볼대회 성황리 종료…인천비즈니스고 3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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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가 '제20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를 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고원체육관, 황지정보산업고, 세연중학교 총 3곳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한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가 2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남자 중등부 결승 경기를 시작으로 태백산기 전국핸드볼종합대회의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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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핸드볼협회가 '제20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를 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고원체육관, 황지정보산업고, 세연중학교 총 3곳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한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가 2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총 93개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남초부 19개팀, 여초부 16개팀, 남중부 17개팀, 여중부 13개팀, 남고부 15개팀, 여고부 10개팀, 남대부 3개팀이 참가해 우승을 향해 달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일정으로 인해 여고부가 7월 4일부터 9일까지 먼저 진행되었고 다른 부별은 7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었다.
9일과 13일에 남녀 초등부, 여자 고등부의 우승팀이 가려졌다. 여고부는 휘경여고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 황지정보산업고, 3위 인천비즈니스고·일신여고 순위로 갈렸다. 남자 중등부 결승 경기를 시작으로 태백산기 전국핸드볼종합대회의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다.
남자 중등부 경기에서는 3월 중고등대회에서 맞붙은 진천중과 천안동중이 다시 맞붙었다. 경기 17초를 남기고 31대 31, 동점으로 팽팽히 맞 붙은 양 팀은 종료 3초를 남기고 진천중이 득점에 성공하며 3월 중고등 대회 이후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중등부 경기에서는 휘경여중이 인천 만성중을 완파하고 3개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여중부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남자고등부에서는 전북제일고의 문진혁이 혼자 21골을 터뜨리며 대전대성고를 꺾고 3월 중고등대회 이후 올해 2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3개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진행된 남자 대학부에서는 경희대가 조선대와 강원대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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