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종료에도 부산대병원 등 개별 병원 파업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이 이틀 만에 끝났지만 노사 간 현장 교섭이 마무리되지 않은 일부 병원에서는 당분간 파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경기 지역에서 아주대의료원과 한림대의료원(평촌, 동탄, 강남, 한강), 국토교통재활병원에서 노사 간 현장 교섭이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부산에서는 부산대병원, 강원에서는 영월의료원 노조가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파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이 이틀 만에 끝났지만 노사 간 현장 교섭이 마무리되지 않은 일부 병원에서는 당분간 파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경기 지역에서 아주대의료원과 한림대의료원(평촌, 동탄, 강남, 한강), 국토교통재활병원에서 노사 간 현장 교섭이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순천 성가롤로병원과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 조선대병원 등도 파업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에서는 부산대병원, 강원에서는 영월의료원 노조가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파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부산대병원은 간호사 등 조합원 3,500명 가운데 휴직자를 제외한 약 80%가 파업에 참여하고 있어 진료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의료노조 측은 "노조에서는 환자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도 병원 측과 계속 협상하고 있다"며 "당초 현장에 복귀하겠다고 알린 노조도 병원 측과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가로 파업한다고 선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다급했던 오송 지하차도 상황…시청자 제보로 본 호우 피해
- “마을 주민 다 나와서 함께 복구해요”…충남 공주 침수 피해 복구 현장 [제보]
- ‘전쟁 중’ 우크라이나 왕복에만 27시간…정상회담·수해 대응도
- [씨네마진국] 터널 갇힌 하정우도 듣던 클래식FM…우린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 [특보] 피해막을 골든타임 2번 있었다…지리·수위 분석해보니
- [특보] “‘구르릉’ 소리 나더니 윗집 사라져”…수마가 휩쓸고 간 예천
- [특보] 영주·봉화·문경에서도 산사태 잇달아…주민 수백여 명 대피
- 한국말만 써야 하는 미국 마을…“한국은 관심 없나요?” [세계엔]
- [일요진단 라이브] 여야 극한 대립…해법은?
- [일요진단 라이브] 우크라니아 전격 방문…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