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 일본 W리그 서머캠프 2차전서 에네오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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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오늘(16일)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일본 에네오스와 경기에서 85대 67로 이겼습니다.
전날 일본리그 하위권팀 야마나시에 패한 KB는 지난 시즌 일본리그 플레이오프 우승팀 에네오스를 꺾고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인천 신한은행은 도쿄 하네다에 62대 73으로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KB는 17일 아란마레, 신한은행은 히타치를 상대로 일본 캠프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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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일본 전지훈련 도중 출전한 W리그 서머캠프 2차전 경기에서 지난 시즌 일본리그 우승팀 에네오스를 물리쳤습니다.
KB는 오늘(16일)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일본 에네오스와 경기에서 85대 67로 이겼습니다.
전날 일본리그 하위권팀 야마나시에 패한 KB는 지난 시즌 일본리그 플레이오프 우승팀 에네오스를 꺾고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강이슬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9점을 넣었고, 박지수도 17점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인천 신한은행은 도쿄 하네다에 62대 73으로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김진영이 20점, 김아름 14점 등으로 분전했습니다.
KB는 17일 아란마레, 신한은행은 히타치를 상대로 일본 캠프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W리그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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