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공격 보강 추진’ 페트레스쿠 감독, “빨리 마무리 됐으면”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공격수 보강에 대해 언급했다.

전북현대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승리를 조준한다.

전북은 이날 변칙 전술을 가동했다. 구스타보와 중원 자원 백승호 투톱을 가동한 것이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백승호는 슈팅, 패스 등에서 차이를 불러올 수 있는 선수다. 활동량도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전북의 신입생이자 중원 자원인 보아텡은 선발 출격으로 K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이에 대해서는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시차 적응 문제도 있지만, 승부수를 던졌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수원FC는 FC서울과의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2-7로 대패했다. 하지만, 방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수원FC가 대량실점 했기에 동기부여가 클 것이다. 팀 전체보다는 골키퍼 실수가 있었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전북은 조규성과 결별하면서 공격에 공백이 생겼다.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영입을 추진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름을 거론할 수 없지만, 2명을 지켜봤다 다가오는 주 내로 절차가 빨리 마무리되어 합류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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