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술이 경쟁력" 포스코, 올해의 '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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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해의 포스코 명장으로 이영진 포항 제강부 과장, 이선동 광양 제강설비부 과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제철기술을 발전, 전수하게 하는 제도로서 포스코는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25명의 포스코 명장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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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제철기술을 발전, 전수하게 하는 제도로서 포스코는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25명의 포스코 명장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포스코 명장은 지난 13일 열린 사운영회의에서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부터 임명패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 부회장은 "포스코가 1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평가받을 수 있는 핵심 요인 중 하나는 현장의 조업 및 정비 요원들의 기술력"이라며 "작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항제철소를 135일 만에 완전 정상가동시키는 기적을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한 포스코 명장들이 저탄소와 친환경이라는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데도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선동 명장은 "포스코명장은 입사 후 35년 만에 이뤄낸 최고의 성취"라며 "연주공정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습득한 설비개선 노하우와 수리공정에 필요한 안전장치 설계기술을 제철소 후배사원들에게 모두 전수해 영속기업의 초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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