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망자 2명 늘어…사망 19명 실종 8명 부상 17명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3. 7. 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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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현재 사망 19명,실종 8명,부상 1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16일 경북지역에서는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물에 휩쓸려 구조돼 치료를 받던 한 명이 더 사망하고 산사태 매몰로 실종된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주민 한 명이 추가 사망자로 집계됐다.

이로써 경북 예천은 사망자가 2명 추가돼 사망자가 9명으로 늘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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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감천면 진평리 수색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현재 사망 19명,실종 8명,부상 1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16일 경북지역에서는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물에 휩쓸려 구조돼 치료를 받던 한 명이 더 사망하고 산사태 매몰로 실종된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주민 한 명이 추가 사망자로 집계됐다.

이로써 경북 예천은 사망자가 2명 추가돼 사망자가 9명으로 늘어 났다.

임시 거처로 대피했던 주민 중 998세대 1541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며 주택 1만 1005가구와 공장 1개 단지가 정전돼 16일 오후 복구가 대부분 이뤄졌다.

예천과 봉화에서 산사태 4곳, 영주와 문경 등에서 토사유출이 6건 발생했다.

예천과 영주, 문경,봉화에서 주택 36건이 파손됐으며 농작물 1636ha가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축사 3곳이 파손돼 가축이 폐사했다.

문경 국도와 안동, 영주 등 지방도 6곳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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