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농지 2만㏊ 피해 신고·가축 56만여 마리 폐사

김지선 2023. 7. 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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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우로 지금까지 2만㏊ 가까운 농지에 대한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가축 56만여 마리가 폐사한 거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오늘 오전 10시 기준 만 9,92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전 10시 기준으로 가축 56만 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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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우로 지금까지 2만㏊ 가까운 농지에 대한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가축 56만여 마리가 폐사한 거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오늘 오전 10시 기준 만 9,92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이 9,796.4㏊로 전체 피해 면적의 절반 정도였고, 충남 7,163.2㏊, 경북 1,562.7㏊ 등 순으로 피해가 컸습니다.

또 오전 10시 기준으로 가축 56만 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종별로 보면 닭이 51만 2천 마리로 대부분이었고 오리가 4만 3천 마리, 돼지와 소가 각각 4천 마리, 2천 마리였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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