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작 이후 피 흘리며 일어나" 블루, 태국서 기절

사진=블루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블루가 갑작스런 발작으로 태국에서 기절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블루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나의 태국팬들에게, 우선 공연을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블루는 얼굴에 상처를 치료한 모습을 공개하며 "너희들을 만나서 정말 신났어, 왜인지 모르겠지만 준비하고 있었을 때 나는 정말 큰 발작을 일으켰고 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블루는 "기억이 나지 않아, 방금 병원에서 피를 흘리며 일어났어, 돌아와서 너희들한테 보상할게"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블루는 병원 침상에 누워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래퍼 블루는 지난 2016년 싱글 1집 '토니'(Tony)로 데뷔했고 2017년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를 발매했다. '다운타운 베이비'는 2020년 가수 이효리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부르며 재조명됐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