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수원과 함께 중소기업 경영난 숨통 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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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지역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제도'를 올해도 전격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내·외 금리인상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 피해를 최소화 하고 기업경영 활성 등을 위해 경주상생협력기금이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어려운 기업환경 개선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소통과 애로사항 점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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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방문
경북 경주시가 지역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제도’를 올해도 전격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경주상생협력기금을 NH농협은행에 1000억 원을 예탁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2021년 7월 경주시와 한수원, NH농협은행이 상호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10억원 이내로 기존 경북도 또는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2년 연속 수혜 시 1년 유예 의무기간이 있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신청은 오는 8월부터 내년도 7월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주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산업경제)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내·외 금리인상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 피해를 최소화 하고 기업경영 활성 등을 위해 경주상생협력기금이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어려운 기업환경 개선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소통과 애로사항 점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을 통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2021년도 80곳 515억원, 2022년도 150곳 1082억원을 지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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