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두리안’ 삼각 로맨스가 펼쳐지나?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7. 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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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유정후와 이다연이 김채은과 더불어 강력한 '삼각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될 8회에서는 이다연이 유정후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김채은이 목격, 충격에 휩싸이는 폭풍전야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제작진은 "8회에서는 오매불망 서방님만을 기다리던 김소저와 단등명이 드디어 만나게 된다"라며 "단등명-김소저-아일라가 두리안-단치감-단치정을 능가하는 또 다른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게 될지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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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 사진 ㅣTV조선
‘아씨 두리안’ 유정후와 이다연이 김채은과 더불어 강력한 ‘삼각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면서 재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담기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두리안과 김소저가 정체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다행히 단씨 집안에 남게 되면서 가슴을 쓸어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백도이(최명길)의 지시로 지문조회를 받았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조선시대에서 왔다고 털어놨던 상황.

이에 단치감(김민준)과 단치정(지영산)이 나서서 두 사람을 그만 캐자고 막았고 백도이도 내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두 사람은 백도이의 집에 그대로 남게 돼 한숨을 돌렸다.

16일 방송될 8회에서는 이다연이 유정후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김채은이 목격, 충격에 휩싸이는 폭풍전야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극 중 레스토랑 복도에서 우연히 단등명(유정후)과 김소저, 아일라(김채은)가 마주치는 장면.

먼저 단등명과 아일라가 서로를 알아보고 인사를 나누던 찰나 김소저가 나타나고, 김소저는 단등명을 향해 눈길을 고정한 채 서서히 다가간다. 옆에 다른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는 듯 김소저는 애틋한 눈빛으로 단등명에게 간절하게 손을 뻗고, 단등명은 어리둥절해 눈을 크게 뜨는 것. 김소저의 손이 단등명에게 닿는 순간 본능적으로 단등명이 김소저를 붙잡고, 이런 두 사람을 경악하며 지켜보는 아일라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점화된 ‘삼각 러브라인’의 향방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8회에서는 오매불망 서방님만을 기다리던 김소저와 단등명이 드디어 만나게 된다”라며 “단등명-김소저-아일라가 두리안-단치감-단치정을 능가하는 또 다른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게 될지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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