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오송 지하차도 찾은 원희룡 “참담한 마음…모든 역량 수해복구 쏟겠다”

임태호 2023. 7. 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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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16일) 폭우로 침수돼 인명 사고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를 방문해 "나라의 모든 역량을 수해 복구와 피해 확대 예방에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을 수행했다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바로 오송으로 향했습니다.

원 장관은 "비극적인 사고에 참담한 마음"이라며 "지금은 구조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지금도 비가 계속 오고 있으므로 사고 예방과 여러 가지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송 지하차도 방문을 마친 뒤 청주 서원구 현도면 매포터널 부근의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현장도 둘러봤습니다.

(촬영기자 : 강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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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호 기자 (filmmak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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