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행안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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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상반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행안부가 고물가 상황과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물가 안정 및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평가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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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구에 따르면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행안부가 고물가 상황과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물가 안정 및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평가제도다.
평가는 올해 상반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물가 안정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성과 등의 정량평가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특수시책 등 정성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중구는 ‘종량제봉투 요금 동결’과 ‘설 명절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 안정 지도점검반 가동’,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타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구민들을 위해 추진한 물가 안정 시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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