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농지 약 2만㏊ 피해…가축 56만여 마리 폐사

장선이 기자 2023. 7. 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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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오늘(16일) 오전 10시 기준 1만 9천927.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북이 19.2%인 9천796.4㏊로 전체 피해 면적의 절반 정도이고, 충남 7천163.2㏊, 경북 1천562.7㏊ 등의 순으로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집중호우로 오전 10시 기준 가축 56만 1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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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오늘(16일) 오전 10시 기준 1만 9천927.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북이 19.2%인 9천796.4㏊로 전체 피해 면적의 절반 정도이고, 충남 7천163.2㏊, 경북 1천562.7㏊ 등의 순으로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집중호우로 오전 10시 기준 가축 56만 1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폐사한 가축을 종별로 보면 닭이 51만 2천 마리로 91.3%였고, 오리가 4만 3천 마리, 돼지와 소가 각각 4천 마리, 2천 마리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 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추가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현재까지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조속히 복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 분야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응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연합뉴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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