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모레까지 충청 이남 '장대비'…시간당 최고 80㎜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경북과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부산시는 시간당 35mm 안팎의 세찬 비가 집중 되고 있습니다.
특보 현황을 보시면, 충청 이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시간을 잘 기억 하시고, 철저한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먼저, 내일 오전까지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내리겠고요.
일부지역은 시간당 많게는 8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릴텐데요.
이미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앞으로 예보된 비의 양도 무척이나 많습니다.
모레까지 충청 이남과 제주에 250mm 이상, 제주 산지로는 350mm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지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역은 10에서 60mm가 예상됩니다.
지금 비가 잦아든 지역도 방심해서는 안되겠고요.
다시 비가 시작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장맛비는 강약을 반복하면서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신 기상정보 자주 확인해주시고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호우특보 #장맛비 #폭우 #장마 #집중호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