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첫 만남에 속옷 안입고"...'♥4살 연하' 남편 유혹 꿀팁 ('요정재형')

유수연 2023. 7. 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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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천만 배우 장윤주의 톱모델부터 남편과의 뜨거웠던 만남까지'만' 하고 가랬는데 워킹에 노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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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천만 배우 장윤주의 톱모델부터 남편과의 뜨거웠던 만남까지'만' 하고 가랬는데 워킹에 노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광고 촬영을 하러 갔는데, 장소가 남편의 사무실이었다. 여기 디자인 회사인데 너무 예쁘다 이러고 있었는데, '저 분이 대표님이에요'라고 해서 봤다. 털이 북실북실나고, 암스테르담에서 본 듯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이 끝나고 난 후였다. 그렇게 안 생겼는데 남편이 '혹시 사진 한 장 찍어도 될까요?'라고 했다. 속으로 '올 게 왔구나'"했다는 그는 "지금은 큰일 나지만, 그 당시에는 자신감이 있다 보니까 사실 위에 속옷을 잘 안 입고 다녔다. 답답하기도 하고, 안 입고 다녀도 텐션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냥 티셔츠만 입고 있었는데, 사진 찍자고 하는데 나도 본능적으로 속옷 안 입은 가슴을 남편의 팔뚝에 (밀착시켰다)"라며 "남편이 깜짝 놀랐다더라. '이 여자 뭐지'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밤 마다 내 생각 했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윤주는 "당시 라디오를 하는 걸 남편이 자정마다 들었다더라. '이 여자 색깔이 도대체 몇개야' 했을 것"이라고 웃으며 "정말 순수하고 범생이인데, 날라리 누나를 만난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4살 연하 디자이너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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