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지하차도 방문 원희룡, "참으로 비통…지원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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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폭우로 침수돼 현재까지 사망자 9명이 나온 충북 청주시 오송지하차도를 방문해서, "신속한 구조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을 수행했다가 오늘 인천공항으로 먼저 귀국한 원 장관은 현장에서 서정일 청주 서부소방서장에게 관련 보고를 받고 "참으로 비통한 순간"이라면서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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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폭우로 침수돼 현재까지 사망자 9명이 나온 충북 청주시 오송지하차도를 방문해서, "신속한 구조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을 수행했다가 오늘 인천공항으로 먼저 귀국한 원 장관은 현장에서 서정일 청주 서부소방서장에게 관련 보고를 받고 "참으로 비통한 순간"이라면서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라의 모든 역량을 수해 복구와 피해 확대 예방에 쏟겠다"면서, "지금은 구조와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이어 청주 매포터널 부근의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현장도 찾아서, 운행 재개를 위해서 철저한 복구와 점검을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작업자의 안전도 중요하므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하게 마무리해 달라"면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연시간 등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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