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실·도서실 침수' 괴산 목도초, 학부모·교직원이 복구

이성기 기자 2023. 7. 16.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목도초등학교를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쳐 복구했다고 16일 밝혔다.

목도초등학교는 지난 14일 밤부터 15일 오후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돌봄교실과 도서실이 침수돼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안순자 교육장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학교를 신속히 복구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피해 학교에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일 잊고 교육가족 모두 수해 복구 발벗고 나서
지난 1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충북 괴산 목도초등학교를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쳐 복구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목도초등학교를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쳐 복구했다고 16일 밝혔다.

목도초등학교는 지난 14일 밤부터 15일 오후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돌봄교실과 도서실이 침수돼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사실을 안 학부모 20여명과 교직원들이 15일 오후부터 유입된 물과 토사를 제거해 16일 마침내 복구작업을 마무리 했다.

소식을 들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직원 20여명도 휴일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덕분에 17일 학사 운영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안순자 교육장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학교를 신속히 복구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피해 학교에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