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등천 징검다리 건너던 50대 여성 급류 휩쓸려

오서연 2023. 7. 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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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낮 12시 35분쯤 대전시 용두동 인근 유등천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던 한 5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A(57) 씨는 천변 수풀을 잡고 견뎌 약 20분 뒤 끝내 구조됐으나,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 당시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있었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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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 "생명 지장 없어"…병원 이송 후 치료 중
폭우로 인해 지난 14일 대전 유등천의 진입이 통제됐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6일) 낮 12시 35분쯤 대전시 용두동 인근 유등천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던 한 5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A(57) 씨는 천변 수풀을 잡고 견뎌 약 20분 뒤 끝내 구조됐으나,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 당시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있었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앞서 폭우로 인한 수위 상승으로 지난 14일 오후 대전 유등천 진입 도로가 통제된 바 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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