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4명 대피중…도로 8곳은 진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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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지역 호우로 올림픽대로와 한강 잠수교 등 도로 8곳이 통제되고 34명이 대피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한강 잠수교,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 올림픽대로 공항방향 발산역진입램프 구간, 개화육갑문, 당산나들목육갑문, 망원나들목육갑문, 가람길 8개 도로가 통제중이다.
서울시내 16개 하천과 한강 육갑문 19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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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축대 붕괴 등 시설 피해 21건…15건 복구, 6건 임시복구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16일 서울 지역 호우로 올림픽대로와 한강 잠수교 등 도로 8곳이 통제되고 34명이 대피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한강 잠수교,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 올림픽대로 공항방향 발산역진입램프 구간, 개화육갑문, 당산나들목육갑문, 망원나들목육갑문, 가람길 8개 도로가 통제중이다.
지난 13일 이후 47가구 98명이 대피했으며 15가구 34명이 여전히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내 16개 하천과 한강 육갑문 19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빗물펌프장은 5곳이 가동중이다.
도로축대 붕괴 등 21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15건은 복구 완료, 6건은 임시복구 완료 조치됐다.
서울시는 치수총괄팀장 등 3명과 자치구 265명이 보강근무를 실시하며 호우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14일 강한비를 뿌렸던 구름대는 서울지역을 완전히 벗어나 현재는 비가 그친 상태다. 이날부터 17일까지 서울 지역 누적 강수량은 5~60㎜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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