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8일까지 최대 250㎜↑ 비…돌풍 동반한 시간당 6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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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부지역에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는 오는 18일까지 100~200㎜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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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모든 지역 호우경보 발효
광주전남 4개 다리 홍수특보
광주전남 일부지역에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에는 오는 18일까지 최대 250㎜ 이상, 시간당 돌풍을 동반한 6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는 오는 18일까지 100~200㎜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
돌풍을 동반한 폭우로 광주전남 일부지역에는 250㎜가 넘는 비가 예보됐다.
광주전남지역에도 지난 13일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 전남 구례 성산재에는 350㎜, 지리산 피아골에는 28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특히 해남 땅끝과 구례 성산재, 여수 돌산 등에는 1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만에 200㎜가 넘는 비가 집중됐다.
주말 사이 광주전남지역에는 총 17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토사 유출과 주택 침수, 가로수 쓰러짐 피해가 발생했다.
지속적인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전남 일부지역에 18일까지 최대 250㎜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밤부터 17일 새벽, 18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두 차례로 나눠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60㎜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 시간 현재도 광주전남 모든 지역에 발효된 호우 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곡성 금곡교에는 홍보 경보가, 나주 남평교와 구례 구례교, 광주 장록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폭우가 이어질 경우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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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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