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미국 기후변화특사 중국 도착…최근 세번째 미 고위직 방중

김명주 2023. 7. 16.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오늘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중국 CCTV는 오늘 오후 케리 특사가 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며, 내일(17일)부터 케리 특사 등 미국 측과 중국 측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케리 특사와 셰 대표는 중국산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부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오늘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중국 CCTV는 오늘 오후 케리 특사가 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며, 내일(17일)부터 케리 특사 등 미국 측과 중국 측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케리 특사는 대화 상대인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와 만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석탄 사용 제한, 삼림 벌채 억제,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케리 특사와 셰 대표는 중국산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부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케리 특사는 2021년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 고위 인사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셰 대표와 대좌했습니다.

미·중 고위급 인사의 대면 협의는 지난달 18∼19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이달 6∼9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 이어 케리 특사까지 한 달 사이 세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한 미국대사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명주 기자 (sil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