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4살 연하 남편, 속옷 안입은 가슴으로 안겨 꼬셨다" ('요정재형')[종합]

이지현 2023. 7. 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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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4살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을 솔직하게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천만 배우 장윤주의 톱모델부터 남편과의 뜨거웠던 만남까지'만' 하고 가랬는데 워킹에 노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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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4살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을 솔직하게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천만 배우 장윤주의 톱모델부터 남편과의 뜨거웠던 만남까지'만' 하고 가랬는데 워킹에 노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윤주는 2015년 4세 연하 디자이너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날 남편과의 첫 만남을 묻자, 장윤주는 "광고 촬영을 하러 갔는데, 장소가 남편의 사무실이었다. 여기 디자인 회사이데 너무 예쁘다 이러면서 '저 분이 대표님이에요'라고 해서 봤는데, 털이 북실북실나고 암스테르담에서 본 듯한 느낌이다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이 '혹시 사진 한 장 찍어도 될까요?'라고 했다. 속으로 '어머 올게 왔구나'"했다는 그는 "지금은 큰일 나지만, 그 당시에는 자신감이 있다 보니까 사실 위에 속옷을 잘 안 입고 다녔다. 안 입고 다녀도 텐션감이 있었다. 그래서 그냥 티셔츠만 입고 있었는데, 사진 찍자고 하는데 본능적으로 속옷 안 입은 가슴을 남편의 팔뚝에 팍~ (안겼다)"고 털어놔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남편이 깜짝 놀랐다더라. '이 여자 뭐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밤 마다 내 생각 했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후 남편이 제가 새벽 라디오를 하고 있을 땐데, 라디오를 자정 마다 듣게 됐다"면서 장윤주의 또 다른 모습에 "이 여자 색깔이 대체 몇개야"라고 생각했다고. 장윤주의 러브스토리를 들은 정재형은 "네가 적극적으로 표현했기 ��문에 만난거다"라며 장윤주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그러자 장윤주도 "맞다. 범생인데, 날라리 누나를 만난거다"라면서 "요즘 친구들 보면 '썸 타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라고 하는데, 난 마음에 들면 '꼬셔~'라고 이야기 한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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