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옥수수 체험 교육' 실시

자료제공=서대문구

[서울경제]

서울 서대문구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옥수수 체험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 28일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 공작산로 일대에서 열린다. 오전 8시 서대문구청에서 출발해 현장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오후 6시 30분에 구청으로 도착하는 일정이다.

참가자들은 30여 년간 유기농 농사를 지은 농가를 방문해 찰옥수수를 수확한 뒤 가마솥에 쪄 시식한다. 마을 식당에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점심을 먹은 후 개울가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5세∼초등 6학년 어린이를 동반한 2~4인 가족이다. 이달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