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證 "고객 이익이 최우선 가치"

강봉진 기자(bong@mk.co.kr) 2023. 7. 16. 17: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른 증권인 선포식

신한투자증권이 15일 전 임원, 지점장, 부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신한투자증권人'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중심의 정신으로 정당한 과정을 통해 성과를 거둬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바른 신한人' 정신에 따라 선포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고객 신뢰 회복, 내부통제 강화, 소비자 보호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재무적 1등보다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진정한 일류"라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포식은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사진)를 포함한 임직원 250여 명이 바른 이익 추구를 위한 영상을 시청하고 선언문 5개를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선언문은 '고객의 이익이 나의 첫 번째 가치판단 기준입니다. 나의 모든 행동은 높은 윤리의식과 도덕성에 기초합니다. 고객과 동료에게 도움이 되도록 전문성 축적에 매진하겠습니다. 이렇게 얻은 정당한 이익으로 사회에 기여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존재가 고객의 자긍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로 이뤄졌다. 선언문은 임직원이 사전에 선정한 개인별 행동수칙과 자율적 리더십에 기초해 핵심 가치와 방향성에 가장 잘 부합하는 문구를 임직원의 논의를 통해 도출했다.

김 대표는 "선포식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스스로가 선하고 바른 영업, 바른 경영을 지향하면서 고객이 자긍심을 느끼는 회사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강봉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