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이빈성 신도시 개발 제니스, 현지기업과 MOU

정석환 기자(hwani84@mk.co.kr) 2023. 7. 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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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그룹이 베트남 북동부 신흥 개발지역인 타이빈성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6일 제니스그룹은 베트남 타이빈성 청사에서 현지법인 '제니스 인터내셔널 베트남'이 '대우건설 비나', 타이빈성의 '그린아이파크'와 프로젝트 투자 및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응오동하이 타이빈성 서기장은 "이 프로젝트에 타이빈성 지도자들의 동행과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정률 제니스그룹 회장은 "타이빈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한국 기업인들이 타이빈의 주거, 의료시설, 문화, 교육 등의 인프라 부족 문제를 언급했으며 이는 타이빈의 오랜 숙제였다"면서 "타이빈성의 큰 숙제가 해결되고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돼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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