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쌍둥이 자녀 강동원 만났다 "사인 받음"..사랑스런 3∙4호 [★SHOT!]

[OSEN=최나영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배우 강동원과의 깜짝 만남을 가져 화제다.

정용진 부회장은 16일 자신의 SNS에 "ㄱㄷㅇ(강동원)님에게 사인 받음"이라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한 식당에서 정용진의 쌍둥이 자녀가 강동원 앞에 사인을 받으려 서 있는 모습. 아이들은 강동원에게 노트를 내밀고 편안한 캐주얼 차림의 강동원은 다정하게 미소지은 채 이를 받아 사인을 해 주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 쌍둥이 자녀들을 3, 4호라고 부르며 애정을 표한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은 1993년 배우 고현정과 결혼했으나 2003년에 이혼했다. 이후 2011년 플루리스트 한지희 씨와 재혼했고 2013년 이란성 쌍둥이 자녀들을 얻었다.

강동원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하고 김상만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 란'에 출연한다. '전,란'(감독 김상만, 제작 모호필름·세미콜론 스튜디오)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 중 강동원은 신분은 천하지만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천영으로 분한다. 강동원은 부당하게 규정된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특유의 매력과 뛰어난 액션 연기로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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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