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장마 기록 넘은 폭우...9곳 홍수경보 발령 [앵커리포트]

이정미 2023. 7. 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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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기록을 넘어설 정도의 폭우가 내리면서강물이 크게 불어나 있습니다.

다리가 휩쓸리고 제방도 무너졌는데요.

지금도 전국 9곳에 홍수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4시 30분 기준입니다.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황 모두 9곳인데요.

낙동강 예천군 회룡교입니다.

또 섬진강의 경우 임실군 일중리 인근, 곡성군 금곡교 인근 주변 하천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황입니다.

호우가 집중됐던 충청 지역에 경보가 많이 내려진 모습입니다.

금강 일대 그리고 청주, 세종, 공주, 부여, 논산 지역의 하천 주변 조심하셔야 할 것 같고요.

전북지역 섬진강 주변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화면에 나가는 곳 잘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CCTV 화면 보면서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금강 부군 백제교의 모습입니다.

홍수경보가 내려진 금강 부여군 백제교, 물이 가득차 있는 모습이고요.

지금 보시면 나무도 끝부분만 살짝 보이는 정도입니다.

다음은 금강 논산시 논산대교 모습입니다.

하상도로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조형물 윗부분만 살짝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강 논산시 논산대교 모습 보고 계십니다.

다음으로 보실 곳은 금강 공주시 금강교 부근입니다.

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물이 가득차 있는 모습이고요.

하단에 보시면 나무들이 잎 부분만 살짝 드러낸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섬진강댐 용담댐 방류 계속되면서주의해야 하는 곳입니다.

영산강으로 표시가 되고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섬진강이고요.

전북 임실군 일중리도 수량 계속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흙탕물이 화면 가득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실 곳이 곡성군 태안교입니다.

지금 화면 나가고 있는데요.

다리까지 수위가 올라온 상태입니다.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물살도 상당히 빠른 상태입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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