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코요태, 시원한 ‘바람’
안병길 기자 2023. 7. 16. 17:15
그룹 코요태는 ‘바람’으로 ‘인기가요’를 시원하게 열었다.
코요태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 신곡 ‘바람’의 신나는 비트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 코요태는 단체 안무를 칼같이 맞추며 팀워크를 보여주는 동시에 듣기만 해도 시원한 멜로디와 라이브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또 신지는 담백한 보컬로 ‘바람’의 클라이맥스 구간을 부르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김종민은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줘 팬들의 귀를 간지럽히는가 하면, 빽가는 파워풀한 래핑은 물론 그루브를 여유롭게 타며 매력을 더했다. 이처럼 코요태는 서로 탁월한 호흡을 보여주며 신곡 ‘바람’ 무대를 더욱 빛냈다.
고막 샤워를 한 듯한 상쾌한 서머송, 코요태의 ‘바람’은 작곡팀 아크로펀치가 의가투합해 “가장 코요태스러운 음악을 만들어보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완성한 곡으로,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리듬과 코요태의 청량한 보이스가 매력이다.
발매 되자마자 국내 음원차트를 시원하게 휩쓸은 코요태는 ‘바람’ 안무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코요태의 ‘바람’ 안무 챌린지에는 엔믹스(NMIXX), 에이티즈(ATEEZ), 인피니트 성종, 산다라박 등이 참여, 더위를 쫓는 선풍기춤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신곡 ‘바람’으로 활동 중인 코요태는 다양한 무대와 예능으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간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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