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서 60대 여성 실종자 숨진 채 발견(2보)

김종엽 기자 2023. 7. 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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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급 폭우에 의한 산사태로 주택에 매몰됐던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쯤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산사태로 인한 토사가 주택을 덮쳐 실종됐던 A씨(60대)가 숨져 있는 것을 구조대가 발견했다.

A씨는 호우가 쏟아졌던 지난 15일 오전 5시16분쯤 주택이 토사에 매몰돼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집중호우에 의한 경북지역 사망자는 현재 19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는 8명으로 1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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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북 예천군 효자면에 내린 집중호우로 매몰됐던 60대 여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은 60대 여성이 발견된 주택 부지.(경북소방본부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물폭탄'급 폭우에 의한 산사태로 주택에 매몰됐던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쯤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산사태로 인한 토사가 주택을 덮쳐 실종됐던 A씨(60대)가 숨져 있는 것을 구조대가 발견했다.

A씨는 호우가 쏟아졌던 지난 15일 오전 5시16분쯤 주택이 토사에 매몰돼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집중호우에 의한 경북지역 사망자는 현재 19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는 8명으로 1명이 줄었다.

사망자는 예천에서 9명, 영주와 봉화에서 각각 4명, 문경에서 2명 발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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