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무장괴한, 차량에 총격…소녀 2명 등 이스라엘人 3명 부상

유세진 기자 2023. 7. 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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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괴한 1명이 16일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에서 차량에 총격을 가해 소녀 2명을 포함해 이스라엘인 3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당국이 밝혔다.

이번 유혈사태는 거의 20년 만에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최악의 싸움을 촉발시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끊임없이 사망자 수를 늘리고 있는 폭력 사태들 중 가장 최근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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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요르단강 서안 폭력 급증…150명 넘는 팔人 이스라엘 총격에 사망
[테코아정착촌(이스라엘)=AP/뉴시스]이스라엘군이 16일 요르단강 서안 테코아정착촌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괴한 1명이 16일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에서 차량에 총격을 가해 소녀 2명을 포함해 이스라엘인 3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당국이 밝혔다. 2023.07.16.

[텔아비브(이스라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괴한 1명이 16일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에서 차량에 총격을 가해 소녀 2명을 포함해 이스라엘인 3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당국이 밝혔다.

이번 유혈사태는 거의 20년 만에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최악의 싸움을 촉발시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끊임없이 사망자 수를 늘리고 있는 폭력 사태들 중 가장 최근의 사건이다.

이스라엘군은 범인이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또다른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구조대는 35세의 남성 1명과 9살과 14살의 소녀 2명이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총격을 가한 범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초부터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총격으로 15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는 등 올해 폭력 사태가 급증했다.

이스라엘은 살해된 사람들 대부분이 무장세력이라고 말하지만, 이스라엘의 공격에 항의해 돌을 던지는 청년이나 대결에 가담하지 않은 사람들도 살해당했다.

이에 반해 그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의 공격으로 숨진 이스라엘인은 26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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