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중학교 인근 산사태...휴업 여부 협의 중
지환 2023. 7. 16. 17:04
영월 등 강원 남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중학교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와 함께 토사와 나무가 학교 건물 쪽으로 쓸려 내려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육 당국은 학생 안전을 위해 월요일 학교 휴업 여부 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산사태 발생 위험과 함께 영월군 지역에서는 26가구 37명의 주민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몸을 피한 상태입니다.
또 충주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하류 지역인 원주시 부론면 2개 마을 주민 60여 명도 어제부터 인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비탈면 유실 후 계속해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강원도 정선 군도 3호선 피암터널은 여전히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울도 안심 못 한다...4호 태풍 '탈림' 발생 [Y녹취록]
- 北 ICBM '화성-18형' 적용된 '콜드 런치' 방식이란?
- 올 서울 청약 최고경쟁률...분양전망지수도 지속 상승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부문 올해 적자 10조 원 넘을 듯
- 술과 마약 취해 '비틀비틀' 곡예운전...50대 남성 송치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