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금태섭이 만든다는 '새로운당', '30석 목표' 가능할까?

심영구 기자 2023. 7. 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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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 모임이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새로운당)'로 명칭을 확정하고 9월 중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한국의희망'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습니다.

새로운당 창당을 준비 중인 금태섭 전 의원, 그리고 박성민 윤태곤 두 컨설턴트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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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당이 과거와 다른 건 국민의힘, 민주당과 경쟁해서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에요. 30석을 해보자. 30석을 차지하면 국회에서 논의되는 문제 자체를 바꿀 수가 있어요” 

- 금태섭 / 전 민주당 의원
 
“우리(새로운당)가 무엇과 싸우려고 하는지 분명하게 규정해야 ‘내’가 규정될 겁니다. 왜냐면 어떤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적을 보라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 정치컨설턴트 박성민
 
“(새로 문을 연) 식당은 깨끗하고 몸에 안 좋은 걸 안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쁘지 않은 것 말고 뭔가를 보여줘야 해요. 좋은 것, (손님을) 유혹할 만한 것” 

 - 정치컨설턴트 윤태곤
 
“(정치는 유권자에게) 빚지고 빚주는 걸 두려워하지 말아야 해요. 내가 빚지면 돈을 빌려준 사람은 계속 제 걱정을 하게 돼 있어요” 

- 정치컨설턴트 윤태곤
 
“‘정체성’, ‘이념’, ‘젠더’, ‘환경’ 다 좋은데, 소선거구제인 이상 (제3지대는) 오로지 양당정치를 극복하기 위해 다 모여서 양당정치에 균열을 내야 합니다.” 

- 정치컨설턴트 박성민 

금태섭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 모임이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새로운당)’로 명칭을 확정하고 9월 중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새로운당은 한국 정치사에 없는 새로운 길을 가게 될까요?

앞서 지난달 26일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한국의희망’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습니다. 정의당 전현직 당직자 60여 명이 탈당하면서 재창당 움직임이 있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3지대 신당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가고 있는 지금, 거대 양당체제에 균열을 내기 위해 제3지대는 어떤 정치적 활동을 모색해야 할까요? 

새로운당 창당을 준비 중인 금태섭 전 의원, 그리고 박성민 윤태곤 두 컨설턴트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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